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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진행중기타

택시운전자폭행

청원동의 1명 동의율 2%
기간 : 2024-12-09 ~ 2025-01-08 청원인 : 주*선
시작 진행중 종료 답변

청원취지

사회적약자 택시기사에 대한 폭행

청원내용

거제에서 택시영업을 하는 택시기사입니다.
저는 어제 2024년12월9일 새벽 2시경 고현동소재 올리브영앞 택시 승장장에서 남자2명,여자1명의 승객을 태우고 장평상가 뒷편의 목적지로 이동하던중 승객 1명으로부터 욕설과 협박,폭행을 당한 사실을 제보하고자합니다.
저는 손님을 모시고 이동을 시작하였는데 출발과 동시에 앞자리의 승객이 제게 좌파냐고 물어 네?하고 되물었는데 잠시후 이새끼네하며 제게 '니가 윤석열 찍은놈이네 ' 하며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을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동행한 손님들의 만류로 참고 대꾸없이 운행을 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제게 가하는 욕설과 협박은 심해졌고 저는 빨리 목적지까지 도착하기위해 욕설과 협박을 감내하였으나 목적지 도착후 도를 넘는 인격 모독적인 욕설에 항의하자 협박과 욕설, 위해를 가하는 행동이 더욱 심하고 난폭해져 신변의 위협을 느낀 저는 2시 19분경 112에 신고를 하였으며 차에서 내려 항의하는 제게 급기야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때마침 경찰순찰차가 도착하여 폭력사태는 더 진행되지 않았지만 경찰이 말리는 와중에도 아들뻘되는 승객의 욕설과 협박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후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갈수 없어 근무를 마감하여 집엌 돌아왔으나 대체 제가 무슨 이유로, 어떤 사유로 이런 일을 겪어야하며 고동받아야 하는지 도무지 알수 없고 납득조차 힘듭니다.
그저 술쥐한 젊은이의 일탈이라고 넘기기에는 제가 겪는 이 고통과 트라우마는 결코 쉽게 넘길수 없습니다.
더우기 주먹을 휘둘러 맞은 부위가 지난여름 임플란트 수술을 한 턱부분인데 집에 들어와 보니 한껏 부풀어 부어올라 음식을 씹기도 힘들거니와 정신적 충격 또한 커 앞으로 온전한 정신으로 손님을 모실 자신을 상실할 정도 입니다.
부디 사회적 약자인 택시 기사를 상대로 아무렇지 않게 이와같은 인격모독적인 언행이나 협박, 폭행과 같은 중범죄를 저지르는 일들이 근본적으로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단서를 첨부, 고소하고자 합니다.
위 사건은 운전자 특수폭행으로 거제경찰서에 신고, 접수하였으며 피의자에겐 추호의 관용이나 온정의 베품없이 일벌백계 해주시기를, 그렇게 처벌되기를 간곡히 청원드립니다.